명상에 잠긴다는 것은 마음을 정화시켜준다

명상에 잠긴다는 것은 마음을 정화시켜준다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끌어오게 하고

끌어온 에너지를 몸속에서 순환시키다보면

불순물이 걸러지면서 마음이 정화된다.

 

 

마음은 잡고 싶어도 잡을 수가 없다.

 

심파를 최대한 알파파로 내려

가라앉혀야한다.

 

바닷물이 요동치면 해일이 일어나듯이

심파가 요동치면 분노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명상은 마음을 잡는데 일조를 하기에

명상이 깊어질수록 마음이 차분해진다.

 

 

영역이 다른 것이다.

 

꿈의 영역하고

현실의 영역이 서로 다른 것뿐이다.

 

이상향은 얼마든지 꿈꿀 수가 있다.

 

현실은 치열한 전투 끝에 얻어지는 것이기에

이상향을 향해 도전은 할 수 있지만

반드시 그에 합당한 결과물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노력은 하되

그에 미치는 것이 있고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면

그것은 개인의 자질에 문제가 있거나

이상향이 너무 높아서 그럴 수도 있다.

 

가능과 불가능은 종이 한 장 차이이지만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가 있다.

 

꿈과 현실은 바로 그 차이점이다.

 

2018년 7월 16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