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과 섭리의 사람 요셉14 - 마비되어 묻혀버린 양심 되살리기3
비전과 섭리의 사람 요셉14 - 마비되어 묻혀버린 양심 되살리기3
7월 1일 주일 낮 예배 설교
말씀 : 주승중 위임목사
제목 : 비전과 섭리의 사람 요셉14 - 마비되어 묻혀버린 양심 되살리기3
본문 : 창세기 42 : 24~35
1. 들어가는 말 :
창세기 42:21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2. 본문의 이야기
창세기 42:19-20
19. 너희가 확실한 자들이면
너희 형제 중 한 사람만
그 옥에 갇히게 하고
너희는 곡식을 가지고 가서
너희 집안의 굶주림을 구하고
20. 너희 막내 아우를
내게로 데리고 오라
그러면 너희 말이 진실함이 되고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창세기 42:21
21.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 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창세기 42:22
22.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그 아이에 대하여
죄를 짓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더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창세기 42:28
28.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하나님이 이 일을 하셨구나.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우리의 죄를 잊지 않고 계시는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동을 보셨다.
하나님은 그것을 기억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강력하게 그리고
직접적으로 개입하시고 계시는구나”
-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목사 『창세기 강해』-
“하나님께서는 저처럼
‘죄인중의 괴수’를 위해서도
크신 사랑과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깡패였던 저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셨고,
놀라운 사랑과 은혜로 저를
품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사랑과 은혜에 무릎을 꿇고
회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회개하십시오.
회개하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 이기풍 목사 -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처럼
우리의 죄를 잊지 않고 계시는구나.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행동을 보셨다.
하나님은 그것을 기억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강력하게 그리고
직접적으로 개입하시고 계시는구나”
기가 막힌 일이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모든 것을 다 기억하거나 저장하고 있는 것이다.
인과응보다.
죄를 지으면 그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되어있다.
그런데 태생적으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
그 누구도 죄 앞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없다.
문제는 바로 이것이다.
아무리 믿음으로 중무장한다고 해도
죄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죄의 늪에 빠지게 되어있다.
아니 공존하는 선악에 빨려 들어가게 되어있다.
움직임 자체에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것이 공존하는 선악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 빈틈을 너무나 잘 안다.
그렇다면 공존하는 선악으로부터 빠져나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간단하다.
우주의 진공상태인 고요의 극점에서 빠져나오지 않는 것이다.
그 누구도 간섭할 수 없는
우주의 진공상태에서 영원히 잠드는 것이다.
드나듦이 없는 세계
칠정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없는 곳
바람조차 일지 않는 곳
우주의 진공상태인 고요의 극점에 드는 일이다.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자연처럼
우주를 흔들어도 움직임조차 없는 곳
바로 그곳이 고요의 극점이기 때문이다.
위의 내용은
주승중 위임목사께서 설교한 내용의 일부를 재정리한 것이다.
2018년 7월 1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