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와 엑셀 시험
매크로와 엑셀 시험
엑셀(Excel) 프로그램(P/G)을 다루다보면
매크로(macro. 동일 작업 반복 프로그램) 기능을 사용하게 된다.
아니 직접 만들어 쓸 수도 있다.
한번 클릭으로 가계부를 작성할 수도 있고
한번 클릭으로 견적서를 작성할 수도 있고
한번 클릭으로 원하는 것을 작성할 수도 있다.
엑셀 프로그램은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기초과정에서부터 중급과정을 거쳐 고급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들이 있고
엑셀의 꽃인 함수와 더불어 간단한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쓸 수 있다.
더구나
엑셀(Excel)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시험을 주관하는 곳이 많다.
측정하는 방식도 다 다르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엑셀 프로그램 시험이 다르고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하는 엑셀 프로그램 시험이 다르고
ITQ에서 실시하는 엑셀 프로그램 시험이 다르고
MOS에서 실시하는 엑셀 프로그램 시험이 다르고
그 밖에서 실시하는 엑셀 프로그램 시험이 다르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하는 엑셀 프로그램은
3급은 쉬우나 2급부터는 난이도가 있고
1급은 간단한 프로그램까지 짜야하는 시험이기에
난이도가 최상이다.
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험주관사마다 측정하는 방법이 다르기에
수험자는 그에 맞게 공부를 해야 한다.
1급에 합격했다고 해서
다른 시험주관사에서 시행하는 시험에
합격하라는 법은 없다.
시험주관사가 시행하는
그 규칙에 맞춰 다시 공부해야한다.
엑셀 프로그램 하나만 놓고 보아도
이렇게 다양하게 접근해 들어갈 수 있는데
그외 프로그램까지 합쳐놓으면 볼만하다.
호흡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호흡법에 따라 천양지차로 격차가 나타나다보니
본의 아니게 단순하거나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단순하면 의심이 들고
복잡하면 실행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단순함과 복잡함은 어디를 가나 존재한다.
마치 공존하는 선악처럼
이 둘은 연인관계로 발전하여
밀월관계를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함이든
복잡함이든
그 벽을 넘어서거나 깨뜨리면 문제가 안 된다.
무엇이든지
벽을 넘어서지 못하거나
깨뜨리지 못했을 때 문제가 생긴다.
근기와 열정만 있다고 해서
해결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문제는 시험주관사마다
수험자에게 요구하고 있는
그 맥을 정확하게 짚어내는데 있다.
이렇게 되면
수험자와 지도자와의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수험자와 지도자와의 교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면
그 시험에 무난하게 합격할 수 없게 된다.
참으로 어렵고도 어려운 문제들이다.
2018년 4월 22일 일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