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청아당
2018. 3. 17. 12:50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문제는 죽을 때까지 다가온다.
하나의 큰 문제가 해결되었나싶으면
또 다른 문제가 연속해서 터져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를 불행이라 여길 수도 있고
이를 행운이라 여길 수도 있다.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혹시라도 삶에 대해 회의를 느낄까봐
하늘이 배려한 깊은 뜻이 함축되어져 있다.
삶이 무기력해지며 의욕을 상실할 때
희망이라는 단어로 다시 일어서게 하는 것도
어쩌면 하늘의 뜻이 작용하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고난과 시련
그리고 좌절과 실망 속에서
다시는 재기할 수 없거나
삶을 포기하고자할 때
또는 너무 잘나가나싶을 때
교만을 잠재우기위해 나설 때가 있고
삶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기 위해 나설 때가 있다.
어쩌면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은
사람들의 자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나서기도 하고
조금이라도 삶에 대해 건방진 행동을 할 때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그 누구를 불문하고
나타나는 현상이자
하늘의 강한 의지라고 보여진다.
늘
교만으로부터 멀리하고
겸손을 가까이하며 지내라는 천명이다.
2018년 3월 17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