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스피드 남자 500m 차민규 은메달

청아당 2018. 2. 19. 22:00

스피드 남자 500m 차민규 은메달

 

다크호스로 나섰다.

 

19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3442의 올림픽 타이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였으나

뒤이어 올림픽 신기록이 나오는 바람에 1위와 0.01초 차이로 2위에 그쳤다.

 

차민규 스피드 남자 500m에서 8년 만에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어제 스피드 여자 500m 이상화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강릉 오벌)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500m 경기에서 한국 차민규가 금메달 호바르 로렌첸(노르웨이), 동메달 가오 팅유(중국)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민규는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기분 좋다. 금메달도 기대했지만, 목표는 달성했다. 0.01초 차이로 은메달 된 것 덤덤하게 받아들인다라고 밝혔다.“

 

 

결과는 정해졌다.

 

덤덤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금메달을 획득하기가 이렇게도 힘들다.

 

홈 이점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목에 건다는 것은

행운이 따르지 않고서는 힘든 일이다.

 

2018219일 월요일

 

청아당 엄 상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