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평화올림픽
청아당
2018. 2. 9. 17:25
평화올림픽
92개국에서 모여든 전 세계인의 향연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제23회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또 다른 말이다.
남북한이 하나 되어
한반도 긴장완화 속에서 치러지는
전 세계인의 올림픽이기에
‘평화올림픽’이라 칭하고 있다.
너와 내가 하나 되는 경기다.
온 겨레가 발 벗고 나선 세계대회이기에
너와 나를 따로 구분하지 말자는 뜻에서
‘평화올림픽’이 된 것이다.
이 얼마나 경사스러운 일인가?
그 속내야 어찌되었든
평화로운 분위기속에서 치러지는 대회이기에
감히 ‘평화올림픽’이라 부르고 있다.
각국에서 선수단이 입촌식을 갖고
각국에서 정상급 인사들이 오고
남북한이 하나 되어 치러지는 행사이기에
그 뜻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2018년 2월 9일 오후 8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2018년 2월 9일 금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