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보는 눈이 다르다
청아당
2017. 12. 16. 19:55
보는 눈이 다르다
똑같은 사물인데
똑같은 건물인데
똑같은 장소인데
똑같은 사람인데
보는 눈이 다 다르다.
이것이 사람 사는 일이다.
이것이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유다.
그러고 보면
전문가의 눈에만 보이는 그것이 있다.
아차! 하는 순간
느끼는 것이 전문가의 눈이다.
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