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린 詩』/『오늘 올린 詩』
여진 속에서 치러진 수능시험
청아당
2017. 11. 23. 19:38
여진 속에서 치러진 수능시험
규모 2.0미만의 여진이 4차례 발생하였다.
규모 1.3 ~ 1.7이하다.
수능시험이 끝난 후에야
비로소 여진은 규모 2.3을 발생시켰다.
규모 2.0은
지진계가 감지할 수 있는 정도이고
사람은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수능시험을 치르는 데에는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아
시험은 계속되어져 오후 5시 40분에 모두 마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수험생 학부모님들과 함께 기도한
모두의 기적이라고 볼 수 있다.
여진도 기도 앞에서는 기를 못 쓴 채
침묵을 지켰다.
수능시험이 끝나자
포항시 수험장을 방문한 문 대통령께서 수험생들을 만나
그동안 심적으로 물적으로 힘든 시간들을 위로해주었다.
그건 그렇고
요즘 문 대통령께서 많이 늙어 보이신다.
아직 6개월밖에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늙어 보이면 퇴임 시에는 어떻게 하라고
각종 적폐청산과 외교문제 및 여소야대의 허약한 구조 때문에 더욱 그러한 것 같다.
2017년 11월 23일 목요일
청아당 엄 상 호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