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행공(방전행공)> 백회에서 심안이 있는 니환궁에 도착하게되면 강력한 오로라가 형성된 자기폭풍속에서 기층의 퇴적층을 거쳐 단계적으로 푸른빛이 빗발치는 섬광이 심안을 통해 들어와 수십분 동안 전신으로 퍼진다. 그리고 구름에서 정전기가 발생되어 그것이 한계에 이르렀을 경우 엄청난 에너지가 발생되어 번개(빛과 전기에너지), 천둥(소리) 그리고 벼락(전기에너지)이 되듯이 온몸이 뇌성벽력에 노출된 10억볼트의 번개행공에 이르게된다. 번개행공에 들게되면 초고온의 열과 빛 그리고 초고압으로 형성된 단의 전기에너지는 인체전자석과 대전현상을 일으키며 심안이 타들어가는듯한 강한 전율과 함께 전신이 푸른빛으로 빗발치며 견디기 힘든 강렬한 진동현상을 수십분 동안 경험하기도 한다. 마치 온몸이 전기에 타들어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생명에는 이상이 없다. 그만한 힘에 견뎌낼 수 있는 내성이 충분하게 갖춰져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 안해도 된다. 번개행공이 얼마만한 위력이 있는지는 번개속에 갇혀 있는 모습을 상상해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한테는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다. 그만한 힘에 견뎌낼 수 있는 사람(절정에 다다른 인내심 극복)한테만 나타나는 자연현상이다. 번개행공 ( 방전 (放電)행공 : 1. 대전체(帶電體)에서 전기가 방출되는 현상. 2. 기체 따위의 절연체를 통하여 양극 간에 전류가 흐르는 현상.) 을 통해 인체내에서 우주현상의 모든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초월적 지각능력을 배우기도 한다. 이는 경락유통의 절정에 다다를 때 느껴볼 수 있는 현상이지만 심안을 통해 이렇게도 강력한 번개행공에 대한 현상을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은 우주현상을 그대로 축소해놓은듯한 착각이 들 정도이다. |